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자몽(폼펠모) 탄산수 후기

사실 십 년 전만해도 탄산수가 익숙하지 않아서 톡 쏘는 청량감을 느끼고 싶으면 콜라나 사이다, 환타 정도의 탄산음료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탄산수 종류도 많아지고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다보니 어느새 친숙해졌네요~

 

먼저 산펠레그리노 탄산수는 종류가 더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레몬(리모나타)과 자몽(폼펠모)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산펠레그리노 탄산수의 용기는 크게 병 그리고 캔으로 되어 있는데요, 양이 좀 달라요~

2가지를 비교하기 위해 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탄산수는 캔에 들어있는것, 그리고 자몽(폼펠모)탄산수는 병에 들어있는 걸 마셨어요~

 

 

먼저 캔에 담긴 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탄산수는 양이 330ml에요~

산펠레그리노는 1932년부터 거의 80년 동안 지속되어 온 브랜드네요~

 

 

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탄산수는 한 캔당 열량이 117kcal고, 정제수, 레몬주스농축(11%), 설탕, 레몬주스(5%), 이산화탄소, 천연향료(0.1%), 팩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설탕량이 많지 않아서인지 맛이 굉장히 셔요~~

마셨을 때 진짜 생레몬을 갈아넣은 듯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새콤하더라구요~

저는 신걸 잘 못 먹어서 그런지 한모금 마셨을 때 정신이 번쩍나더라구요~ 근데 저는 단맛이 그래도 나는게 좋아서 그냥은 다 못마시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모금 마시다 꿀타서 마셨어요~ 그러니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참!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캔 용기는 윗부분에 알루미늄 포장지로 한번 더 밀봉이 되어 있어서 캔을 입에 대고 마실 때 좀 더 위생적인 것 같아요~ 

 

 

알루미늄 껍질 제거한 후 캔을 따서 마시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수를 맛 볼 수 있는데요, 탄산수 마셨을 때 특유의 그 기포가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컵에 따르면 기포 올라오는 소리가 쏴악 나는데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 비하면 목이 따갑지 않아요~

색은 레몬을 짰을 때 그 과즙 색이랑 거의 같구요~

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탄산수에는 이태리 남부에서 자란 레몬주스 농축액을 넣었는데 사실 이탈리아 남부에서 유명한 식료품 중 레몬을 빠뜨릴 수가 없죠! 그래서인지 산펠레그리노 레몬(리모나타) 탄산수 마시니 예전에 이태리 남부 여행갔을 때 레몬 쥬스 참 맛있게 마셨었던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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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담긴건 산펠레그리노 자몽(폼펠모) 탄산수에요~

병에 담긴 양은 200ml로 한번 오픈했을 때 다 마시기에 딱 적당한 양 같아요~(제 기준으로!!)

 

 

산펠레그리노 자몽(폼펠모) 탄산수 병에 담긴 건 양이 적어서 칼로리도 89kcal로 캔에 담긴 것보단 적구요~

전성분을 살펴보니 정제수, 자몽주스농축액(16%), 설탕, 이산화탄소, 자몽추출물(0.4%), 구연산, 천연자몽향(0.1%)가 들어가 있네요~

 

 

유통기한은 병 위쪽에 적혀져 있어요~

예전엔 돌려서 오픈하는 캡으로 된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마신 산펠레그리노 자몽(폼펠모) 탄산수는 크라운캡으로 되어 있어서 손으로 못따고 오프너로 따야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오프너도 함께 달려 있었어요~

 

 

그나저나 뚜껑 색과 디자인이 깔끔하니 예쁘네요~ㅎㅎ

 

 

함께 준 오프너로 뚜껑을 땄어요~ 어렸을 때 이 병뚜껑 하나 따는 것도 참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었는데~ 오랫만에 병뚜껑 따니 어릴 적 추억이 급 생각났었어요~ㅎㅎ

 

 

 

 

 

 

산펠레그리노 자몽(폼펠모) 탄산수는 이탈리안 남부에 위치한 시칠리아에서 재배한 그린자몽 추출액을 넣은 탄산수여서 색이 노란빛에 가까운 색이에요~

산펠레그리노 레몬 탄산수에 비하면 덜 시콤하고 좀 더 단맛이 있어서 훨씬 마시기에 덜 부담스럽더라구요~

 

 

산펠레그리노 탄산수는 이태리 밀란 알프스 언덕 지하 700m 깊이의 지하에서 솟아오른 온천수로 만들어져서 미네랄이 많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기포덕분에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진짜 마셨을 때 탄산의 강도가 많이 세지 않아서 마시기에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미네랄이 많이 들어가 있는지는 사실 마실 때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리고 인공색소와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는 점도 맘에 들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펠레그리노 레몬보다는 자몽(폼펠모) 탄산수가 더 마시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맛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하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시편 18편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