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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 내돈내산 구매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1. 3. 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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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았는데 작년 가을부터 커피 마시는 횟수가 증가하더니 한 동안은 매일 하루 한잔을 기본으로 마시게 되더라구요~ 커피 오후에 마시면 잠을 잘 못자기도 하고 심장이 쿵쿵 거리기도 하고 머리도 좀 아플 때가 있어서 마시더라도 디카페인으로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자주 마시다보니 어느정도 카페인에 적응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여전히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 스타벅스에 가서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를 구매했어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 250g으로 구매했구요~ 집에서 원두 가는게 좀 귀찮아서 그라인딩까지 해서 왔어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는 미디엄 로스트로 특별히 막 특색이 있지는 않지만 무난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서 데일리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맛이에요~

     

     

    가격은 250g에 18000원으로 디카페인이 아닌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에 비해 3천원 더 비싸더라구요~

    유통기한은 8월까지 인데 요건 개봉 전의 유통기한이고 오픈하면 최대한 빨리 마셔주는게 좋아요~

    전 이미 그라인딩까지 해 와서 그런지 처음에 마실 땐 커피의 풍미가 솨악 올라왔는데 며칠 사이에 향이 좀 약해졌더라구요~

     

     

    아무래도 입구 부분을 봉해주는 철심이 들어간 집게 같은게 있긴 하지만 완전히 밀봉은 되지 않아서 공기와 부딪힐 수 밖에 없다보니 향이 날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너트의 고소한 향과 코코아의 맛이 나는 라틴 아메리카 혼합 원두에요~

     

     

    스타벅스에서 원두는 종종 구매해봤지만 사실 그라인딩은 처음이었는데요, 어떻게 갈아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전 핸드드립용으로 갈아달라고 했어요~ 위,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입자의 크기를 조금이라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는 확실히 디카페인이라 그런지 마셨을 때 심장 쿵쾅거림과 머리아픔이 심하지 않아서 저 같이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이 데일리로 마시기에 부담이 적을 거에요~ 

     

     

    저는 커피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고 커피 마실 때 주로 라떼 종류로 만들어 마셔서 그런지 일반 하우스 블렌드 원두와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의 차이를 심하게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두 가지를 다 내려 비교하면서 마시면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바리스타가 아니니 그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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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 사와서 24시간 이내에 커피를 내려서 마셨을 땐 진짜 커피 향이 가득 느껴져서 맛있게 마셨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약해지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귀찮음을 내려놓고 집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서 커피 내림 조금 더 커피의 풍미를 길게 느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요즘같이 바쁠 땐 원두 갈고 정리하는게 왜이리 귀찮은지...ㅎㅎ 

    편하게 마시려면 요정도는 감수하는 걸로!!

     

     

    몇일 전 스타벅스에서 사온 케이크랑 함께 마시니 홈카페 분위기에서 당충전도 하고 기분전환 했네요!!

     

     

    참!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갈아서 오게되면 원두 포장을 오픈해야 하기 때문에 교환권을 받을 수 없어요~!! 원두 구해하실 때 교환권 챙기시고 싶으면 절대 그라인딩 하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꼭 스벅에서 사지 않은 원두도 갈아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시편 19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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