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카페 빽다방 뱅쇼, 빽사이즈 원조커피 내돈내산 후기

얼마전 명일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한 빽다방 명일역점에서 티타임을 나눴어요~

빽다방 명일역점은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카페 전체 벽이 샛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카페는 작은 편이지만 오픈시간도 길고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착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명일역 카페 빽다방 오픈시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명일역카페 빽다방은 들어가자 마자 기계로 주문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 음료가 나오는 동안 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한 긴 의자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요~

맨 안쪽에 카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도 작고 갯수도 많지 않아 한번에 수용가능한 인원이 10명도 안되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땐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수다를 좀 떨 수 있었답니다~

빽다방에 자주가는 건 아니지만 갈 때마다 느끼는 건 벽에 포스터가 진짜 많이 붙어 있다는 점이에요~

평소에는 잘 보지 않다가 이번에 가니 포스터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봤는데 빽다방 전신이 오픈한게 2006년도라고 해요~거의 20년 가까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의 상호와 간판으로 된지는 10년이 되었더라구요~ 시간 진짜 빠르네요~

빽다방에서는 최상급 품질의 신선한 뉴크롭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커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착한 가격에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니 가성비 만큼에서는 빽다방을 따라올 커피 브랜드는 몇 없을 것 같네요~

빽다방 뱅쇼

저는 카페인에 예민해서 밤에는 커피를 잘 안마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겨울철 시즌메뉴인 뱅쇼를 주문했는데요, 스타벅스와 이디야에서 먹은 뱅쇼보다 빽다방 뱅쇼가 좀 더 단맛이 강하긴 하더라구요~

뱅쇼는 와인을 과일과 시나몬을 넣고 함께 끓인 음료인데요, 빽다방에서는 시나몬 스틱을 와인 끓일 때 같이 넣지 않고 컵에 따른 후 따로 넣어 주는 것 같아요~

직원분께서 시나몬스틱 향이 베어나올 때까지 10분정도 기다렸다 마시라고 친절하게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단맛이 좀 강한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단맛과 쌉사름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빽다방 뱅쇼가격은 3800원이에요!

빽사이즈 원조커피

빽다방의 빽사이즈를 지금까지 한번도 주문한 적이 없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원조커피를 백사이즈로 주문해서 처음 실물영접했어요~

진짜 크기와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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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ml가 좀 넘는 양이라고 하니 우유팩 큰 사이즈 1나 가까운 양이에요~

이것만 마셔도 배부를 것 같아요~

빽다방의 원조커피는 빽다방의 시그니처 메뉴로 믹스커피를 카페음료로 메뉴화한 커피인데요, 평소에 달달한 믹스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메뉴에요~

단, 칼로리와 카페인함량, 그리고 당함량이 꽤 높은 편이에요!

빽다방 원조커피는 간얼음이 기본이라 잘잘한 얼음이 담아져 나온답니다! 

가격은 빽사이즈 원조커피의 경우 3500원이에요~

양에 비해 진짜 가격이 착해요!

가성비 좋은 대용량 커피, 달달한 커피 찾으시는 분들께 빽다방 빽사이즈 원조커피 추천해드려요!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편 84편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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