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콘 에어 옵틱스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 아쿠아 직접 구매 후기; 산소투과율이 높은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

저는 눈이 많이 나빠서 오랫동안 안경과 렌즈를 착용해 왔어요~

성인이 되어서 부터는 미용적인 이유와 생활의 불편함때문에 안경보다는 렌즈를 더 많이 착용하고 있구요~

특히나 요즘같이 마스크를 써야 하는 시기에 날씨 까지 추운 겨울이면 안경에 자꾸 김이 서려서 안경보단 렌즈착용이 편할 뿐더라 저는 워낙 눈이 나빠 안경을 쓰면 눈이 엄청 쪼끔해 지기 때문에 안경을 쓰면 자신감도 떨어지는 편이라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컬러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지금까지 착용해왔답니다~

20대에는 주로 하드렌즈를 착용했어요~ 근데 하드렌즈의 경우 눈 건강을 위해 좋지만 아주 작은 이물질이 들어가는 순간 고통이 어마어마한 불편을 감수해야 하죠! 눈물이 줄줄줄~~

그리고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것! 물론 한번 하드렌즈에 잘 적응하면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눈의 구조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이물감이 느끼는 정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해요~

10년 정도 하드렌즈를 잘 착용하다가 수술을 생각해볼까 싶은 마음에 소프트렌즈를 착용하게 되었는데(하드렌즈의 경우 검사를 위해 안경착용을 2주정도 해야 하고 소프트렌즈는 1주일 정도라서) 착용감이 진짜 하드렌즈에 비함 넘 편안하더라구요~ 눈에 뭐가 들어가도 그렇게 많이 아프지도 않고! 일회용 소프트렌즈는 한번 쓰고 버리면 되서 훨씬 위생적이구요!

근데 수술을 바로 하지 못해 그 뒤로 3년 정도 소프트렌즈를 계속 끼고 있는데 확실히 눈의 건조감이 빨리 찾아오더라구요~ 산소투과율도 하드렌즈에 비하면 높지 않아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심할 땐 눈동자 주위가 떨리기까지...

그래서 다시 하드렌즈를 착용해야 하나 싶었는데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소프트렌즈 중에서도 산소투과력이 좋고 또 함수율이 낮은 렌즈의 경우 눈의 건조감이 덜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것저것 많은 브랜드의 산소투과율과 함수율을 비교해 보고 후기들을 찾아본 결과 알콘 에어옵틱스 나이트앤데이 아쿠아 렌즈(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가 좋다는 말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로 갈아탔어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 1팩에 6개의 소프트렌즈가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구매 경로에 따라 3만원대 부터 6만원대 까지 다양하더군요~ 직구는 좀 어렵다는 생각에 안경점에서 구매해야지 하고 알아본 결과 4만원 좀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안경점이 있길래 안경점에서 구매를 했어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는 미국 FDA에서 30일 연속착용 승인을 받은 소프트렌즈인데요, 간혹 이 말 때문인지 잘 때도 끼고 잔도 된다는 이야기가 돌더라구요! 근데 그러면 안된다는 사실!! 안경점에서도 절대 잘때는 렌즈 빼고 자라고! 그리고 30일 동안 쓸 수 있는 건 맞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쓰지는 말라고 하시더군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 산소투과율읕 DK=140으로 다른 소프트렌즈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더라구요! 일단 산소투과율을 높이기 위해선 실리콘 함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해요~ 그러면 착용감이 아무래도 불편해 지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재질이 바로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이라고 해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 역시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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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수율은 렌즈가 수분을 함유하는 비중인데 이는 24%로 적은 편이에요! 

함수율이 높으면 렌즈가 촉촉하기 때문에 훨씬 착용감이 좋지만 렌즈가 그만큼 수분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렌즈가 마르면 눈에 있는 수분(눈물)을 뺏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정작 눈의 건조감은 심해진다고!

그래서 함슈율의 경우 낮고 높음은 자신의 눈 건조감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는 함수율이 낮아 착용감이 살짝 촉촉하지 않을 수 있지만 눈에서 빼앗기는 눈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확실히 눈의 건조감이 덜하긴 하더군요!

다른 소프트렌즈를 8시간 이상 착용하고 잔 다음날 눈이 엄청 뻑뻑했는데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를 8시간 이상 착용하고 난 다음날 눈이 확실히 덜 건조해서 이점이 저는 좋더군요!

알콘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는 함수율이 낮고 산소투과력이 놓은 렌즈로 1~3일정도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첫째날만 아~ 눈에 렌즈가 지금 있구나 정도의 아주 미미한 느낌만 느껴졌을 뿐 큰 이물감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하루 지나니 그런 느낌마저 들지 않고 편했구요!

양쪽 시력이 다를 경우 시력에 맞게 2개의 상자를 구매하면 6개월을 사용할 수 있고, 저처럼 양쪽 시력이 같은 경우 한박스를 양쪽 눈에 다 사용하면 3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에요!

블리스터팩은 밀봉이 잘 되어 있었고, 제거도 쉽게 되더라구요 

렌즈 직경은 13.8, 베이스 커브는 8.6이에요!

유통기한은 2024년으로 아주 넉넉하구요~

비닐을 제거하면 하늘빛이 도는 렌즈가 나오는데요, 다른 소프트렌즈에 비해 약간 도툼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미끄덩거리더라구요~ 근데 며칠이 지나니 미끄덩하는 느낌은 사라졌구요~

착용감, 산소투과율, 함수량은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잘 선택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하루에 8시간 정도 렌즈를 착용하기에 일단 높은 산소투과율을 원했고, 눈이 점점 건조해짐에 따라 함수량이 낮은 렌즈를 찾고 있었기에 알콘 나이트앤데이 에어렌즈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달 착용렌즈이기 때문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위생적으로 렌즈를 깨끗하게 전용 보관액으로 잘 세척해주시고 보관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지금까지 알콘 나이트앤데이 에어렌즈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편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