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키키(KiKi) ;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명일역 맛집 추천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서 청첩장 모임을 가졌는데 명일역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키키를 예약해 놓았더라구요! 저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함께 간 지인은 여기서 청첩장 모임을 2~3번 가졌다고 하더라구요!

명일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키키는 명일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골목 안쪽에 있는데 건물외관이 눈에 확 띄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단,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진 않더라구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입구에 QR코드를 찍음 메뉴와 인스타그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는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음식점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젊은 감각이 많이 느껴졌어요!

오픈시간은 화~주일 오후 12시~오후 9시,
월요일 휴무에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마스코트가 안경낀 토끼인것 같더라구요~ 건물 외관에도 커다란 토끼가 벽에 있고 레스토랑 입구에도 토끼 조명이 있고 마스코트가 그려진 에코백도 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냅킨에도 박혀져 있더라구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 내부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는 한번에 수용가능한 인원이 약 30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테이블도 있고 바도 있고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쉐프들이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지하이긴 하지만 가든 같은 공간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모던한 느낌이긴 하지만 따뜻한 색의 조명과 소품들, 그리고 우드와 초록초록한 화초들이 있어서 안정적인 느낌도 함께 들었어요!

테이블마다 QR코드와 간단한 설명이 적힌 종이 메뉴판이 놓여져 있고 물, 물티슈, 냅킨, 개인접시와 스푼, 나이프, 컵이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 메뉴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는 크게 Small Dish, Italian Dish, Beef Dish, Beverage, Wine으로 되어 있어요!
먼저 마실걸로는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 에이드 종류가 3가지 있었는데 종류별로 주문해보았답니다!

청포도 에이드(Green grape Ade)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청포도에이드에는 갈은 청포도와 빨간 앵두같은 열매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하니 톡쏘는 음료에요!

레몬에이드(Lemon Ade)

노란빛의 레몬에이드에는 건조된 레몬 슬라이스 한조각이 같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자몽에이드(Grape fruit Ade)

자몽에이드 역시 건조된 자몽 슬라이스 한조각이 들어가 있어요~ 

대체적으로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에이드는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함께 느껴지는데 그 당도와 상큼함의 정도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메인 디쉬들과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유자 리코타 샐러드(Yuja Ricotta Salad)

먼저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Small Dish에서는 베스트 메뉴인 유자리코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각종 채소와 리코타 치즈에 유자 비네그레트, 그린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로 상큼달달한 샐러드로 입맛을 확 돋구어줘요!
리코타 치즈가 한 덩어리로 나오는게 좀 눈에 띄더라구요~ 나이프가 같이 서빙되어서 잘라서 야채랑 같이 곁들여 먹어줬는데 유자 드레싱이 참 맛있었어요!

스모크 척 태일플랩 스테이크(Smoked Chuck tail flap Steak)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Beef dish에는 요 스모크 척 테일플랩 스테이크 메뉴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했는데 훈연한 살치살에 가니쉬로 구운 마늘쫑, 그리고 메쉬드 포테이토가 레드와인소스와 홀그레인머스타드와 함께 나왔어요!

굽기 정도도 딱 좋고 고기도 부드러웠고 마살라와인소스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구운 마늘쫑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메쉬드포테이토는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포르치니 크림 뇨끼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Italian dish 중 추천메뉴인 포르치니 크림 뇨끼도 주문했는데요, 뇨끼 좋아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종종 뇨끼도 주문하는데 키키의 뇨끼는 진짜 비쥬얼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감자로 만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뇨끼에 바삭한 연근칩이 함께 곁들여져 있는데 데코로 식용 연꽃잎을 올려놓았더라구요! 센스 있는 데코 너무 좋아요!^^
뇨기의 식감도 너무 좋았고 포르치니퓨레도 적당히 리치하면서 고소함을 잘 가지고 있어서 느끼한듯 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ㅎㅎ 말이 안되는 것 같긴 하지만 암튼 맛있어서 삭삭 다 남기지 않고 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키키를 간다면 재주문 할 음식 중 하나에요

화이트 라자냐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 화이트 라자냐!
라자냐도 너무 좋아해서 시그니쳐 메뉴라 적혀져 있는 화이트 라자냐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장시간 끓인 화이트라구와 참나물과 고수, 메쉬드포테이토, 구운 레몬, 치즈가 곁들여져 나오는 메뉴인데 전 고수를 싫어하는데도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의 화이트 라자냐에 나오는 고수는 별 부담없이 잘 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고수는 제 입맛이 아닌지라 맛있긴했지만 다음에 또 주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스테이크에 적은 양으로 아쉬웠던 매쉬드 포테이토가 넉넉하게 라나쟈 밑에 깔려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명일역 이탈리안레스토랑 키키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아서 명일역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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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 근처 분위기 좋은 음식점,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키키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넘 괜찮고 청첩장모임 장소로도 좋고 일상의 맛집 투어로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랍니다! 그리고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바로 직접 해준 음식이 맛있으니 배달보다는 직접 와서 드시는 걸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편 128편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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