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 ; 천호맛집, 굽은다리역 맛집 내돈내산 후기

얼마전 서울의 봄 영화 보기전 점심을 먹으로 천호 CGV 근처에 위치한 맛집인 소만에 갔어요!

처음 가본 곳인데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굽은다리역에서 도보로 약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천호CGV가 있는 홈플러스와 엄청 가까워요~

소만 음식점은 큰 대로변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외관을 하얗게 칠하고 맛있는 한끼를 전하고 싶소만이라는 조명문구와 귀여운 소모양의 간판이 눈에 잘 띄더라구요!

소만 오픈시간

월~일: 오전 10시 ~오후 9시반 

라스트오더 9시

매주 화요일 휴무

천호맛집, 소만 음식점은 아담해서 한번에 수용가능한 인원이 20명도 채 되지 않아요!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배달주문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앞서 미리 배달주문이 많아서인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정도 기다렸답니다!

오픈키친인데 주방도 음식점도 깔끔했어요! 인터레어가 아기자기 하니 귀엽고 따뜻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소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 이름이 소만(only beef)이더라구요~ 

일단 천호맛집 소만에서 거의 다 셀프인데요, 주문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면 픽업을 해서 테이블로 가져온다음 다 먹고 반납도 셀프로 해야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사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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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밥(수비드덮밥)

먼저 천호맛집 소만은 덮밥이 메인인것 같은데요, 그 중 수비드한 스테이크가 잔뜩 올라간 수스밥은 소만의 시그니쳐 메뉴 같더라구요!

부드러운 수비드 스테이크와 향긋한 깻잎, 그리고 양파와 약간 매콤한 소스가 올려진 수스밥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가격은 14000원으로 양도 푸짐하구요!

온리소밥(소고기덮밥)

두번째 메뉴는 소고기 덮밥인 온리소밥에요!

얇게 썬 소고기와 깻잎, 숙주, 상추, 간장베이스 소스가 올려진 온리소밥은 불고기 덮밥이 연상되는 익숙한 맛이지만 맛있더라구요!

달달 짭조름한 맛으로 호불호 없는 맛이에요!^^ 가격은 9500원

매운거 잘 못 먹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요!

샤브우동

천호맛집 소만에는 면요리가 좀 있는데요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샤브우동을 주문했어요!

샤브샤브의 담백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우동으로 고기와 버섯, 배추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푸짐해요!

겨울에 요 샤브우동 자주 생각날 것 같아요!ㅎㅎ

시밍's 떡볶이

천호맛집 소만에서는 떡볶이도 팔고 있더라구요! 근데 요 떡볶이도 떡볶이 맛집 저리가라로 맛있어요!

떡볶이에 미니 함박스테이크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요!^^

떡은 밀떡인것 같고 당면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오뎅도 듬뿍!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메추리알까지!!:)

떡볶이는 맵기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맵찔이라 안매운맛으로 선택했어요! 

갸격은 9000원

오이소박이

천호맛집 소만은 오이소박이를 직접 담그는 것 같아요 아삭하고 시원하니 집에서 담근 김치 맛이더라구요!

메뉴 하나당 오이소박이 한접시가 나와요!

참! 소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물 500ml 또는 피크닉 중 선택이 가능해요

천호맛집, 소만 처음 가봤는데 재방문 의사 100%에요~

천호CGV에서 영화보시는 분들, 또는 굽은다리역에서 식사하실 분들은 소만에서 식사해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단, 주차공간은 따로 없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시편 95편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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