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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라리 방이점; 올림픽 공원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카테고리 없음 2023. 4. 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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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올림픽공원에 가기 전 밥을 먹고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기 위해 카페라리 방이점에 갔어요(협찬 아니에요! 직접 돈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9시가 넘은 시간이라 주변에 카페는 있는데 주문이 가능한 카페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 보고 카페라리 방이점에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그냥 테이크아웃만 하고 가긴에 좀 아까워 잠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카페라리 방이점은 홈수끼 방이점 음식점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카페라리는 1992년에 오픈한 카페더라구요~ 30년이 넘게 운영되어 온 카페라니~~ 놀라웠어요!
    그리고 후기를 남기려고 지도에 카페라리를 검색해 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일단, 카페라리는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한 편이었어요! 케이크와 타르트가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 있는데 먹음직스럽고 예쁘더라구요!

    밥을 바로 먹고 간터이기도 하고 올림픽공원에 가려던 길이라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카페라리 방이점에 오면 디저트도 함께 주문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라리 방이점은 클래식한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는데요, 조명이나 인테리어 소품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무 예쁜 찻잔들과 티팟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더 앤틱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예쁜 찻잔들을 보니 카페라리에선 테이크아웃을 할 게 아니라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며 찻잔에 따라져 나온 커피나 티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이 없는게 살짝쿵 아쉬웠어요!

    카페라리 방이점에 있으니 예전에 영국에서 오랜된 카페에 갔을 때의 느낌이 좀 나서 추억 돋더라구요!

    벽으로 구분되어서 공간들이 나뉘어져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전반적으로 유럽의 고전미가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창가쪽으로는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카페에요!

    테이블과 의자 조명 뿐만 아니라 소품, 그리고 화초들도 하나하나 신경 쓴 모습이 보였구요~

    게다가 화장실도 청결하고 타일, 문, 세면대, 소품 등에서도 앤틱한 느낌이 뿜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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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라리 방이점은 주로 커피와 차 메뉴가 많은 편이지만 그외 스무디와 쥬스도 있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에요!

    커피의 경우 디카페인으로 주문이 가능해요!

    전 디카페인 비엔나 커피를 마셨는데 쫀쫀하면서도 부드럽고 달달한 생크림이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잘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테이크아웃 잔에 받아야 했다는 사실! 그래도 맛있게 잘 마셨네요!^^

    다음에 올림픽공원에 오거나 방이동에 오게 되면 좀더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카페라리 방이점 다시 와야겠어요!
    올림픽공원, 방이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길 원하시는 분들 카페라리 방이점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시편 82편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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