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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카페추천; 카페오니 솔직후기카테고리 없음 2022. 10. 12. 11:47728x90반응형
지난 주말에 천호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점심을 먹은 후 근처 카페오니에 가서 티타임을 가졌는데 커피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협찬 아니에요! 직접 돈내고 사먹은 솔직후기입니다!)
천호동 카페오니는 암사역 근처에 위치한 동네 카페였는데요, 이곳을 추천해준 친구가 커피가 맛있고 예쁜 카페라며 데려 간 곳이었어요
처음에 외관을 봤을 때 아담하고 커피 가격도 착해서 테이크아웃 카페 느낌이 물씬 났어요!
그런데 카페 안에서 먹는 음료의 가격과 테이크아웃 가격이 동일하더라구요!
단, 텀블러 이용시 300원 할인해준다고 적혀져 있었어요!
외부에서 봤을 땐 천호동 카페오니 아담한 동네 카페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카페 안으로 들어가보니 밖에서 본 것보다 은근 공간이 넓더라구요!
천호동 카페오니 실내 분위기는 제가 느끼기로 유럽 여행할 때 느꼈던 감성이 살짝 베어있었어요!
영국에서 여행할 때 어디선가 봤을 법한 기차역 감성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새 느낌이 많이 들어서 완전 유럽 기차역 느낌하고는 살짝 다르긴 했지만 좀 더 깨끗하고 오래되지 않은 영국 기차역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벤치와 조명, 가로등, 빨간 벽돌 등이 아늑하면서도 뭔가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잠깐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에 있지만 실내와 실외 중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구요!
천호동 카페오니는 커피를 마심 도장을 찍어주는데 요 쿠폰모으는 종이를 한곳에 잘 배치해 놓아서 손님들은 쿠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하고 인테리어적으로도 예쁜게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아몬드크림라떼,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저는 아몬드크림라떼를 마셨는데 크림이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맛이 달달하면서도 약간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게 맛있더라구요!
728x90위에 올라간 가루는 아몬드 가루라기 보단 비스켓 가루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고소한 맛보단 단맛이 좀 더 많이 느껴진달까!
천호동 카페오니 아몬드크림라떼는 아이스밖에 주문이 가능하지 않지만 아~~주 차갑진 않았어요!
같이 간 동생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구요!
저도 그렇고 같이 간 동생도 에스프레소 투샷은 너무 많아서 원샷만 넣어달라고 주문했더니 에스프레소 남은 샷을 따로 잔에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혹시 마셔봤는데 너무 연하게 느껴지면 더 넣어서 마시라면서! 요런 세심한 배려 넘 감사해요!^^
참고로 천호동 카페오니에선 디카페인은 주문이 안됐어요!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
여기 추천해준 동생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맛있어서 저희랑 오기 전 점심 먹기 전에 이미 카페오니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신 터라 이게 2번째 주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랑 함께 먹을 수 있는 비스켓도 주셨어요!
천호동 카페오니 주차는 카페 옆에 2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는데 카페 단독 주차장 같진 않고 건물이 다 같이 쓰는 공간 같아서 자차를 이용하기 보단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실내에 있는데 깔끔했구요!
수요일은 휴무, 나머지 요일은 12시 오픈 9시 마감이에요!
집 근처 있었음 저는 종종 갔을 것 같아요! 천호동, 암사역 근처에 또 약속이 생김 저는 카페오니 또 갈 것 같네요!!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시편 33편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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