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양꼬치 골목 매화반점 본점 솔직후기

얼마 전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건대양꼬치골목에 갔어요~ 건대양꼬치골목에 음식점이 굉장히 많은데 저희는 그 중에 매화반점 본점으로 들어갔어요~

건대양꼬치골목에 위치한 매화반점 본점은 꽤 음식점이 크더라구요~

근데도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1층은 사람들이 다 차서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다행히 2층은 좀 한산하더라구요!

참고로 건물 앞에 4대정도 차를 주차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이 오면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건대매화반점 본점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밥, 탕, 양꼬치, 튀김 이렇게 골고로 주문했어요!

밥에서는 해물간장볶음밥을 주문했고, 탕 종류에서는 마라탕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지튀김과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답니다(협찬NO! 직접 돈 내고 사먹은 후기에요!)

건대 매화반점 본점 음식들의 가격은 무난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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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꼬치를 구울 숯불을 넣어주시고 양꼬치 2인분을 갖다주셨는데 양꼬치 양이 꽤 많더라구요! 

고기도 튼실하구요~

양꼬치를 꽂고 버튼을 눌러주면 알아서 돌아가며 익혀줘서 편한데 너무 많이 익힘 질기니 적당히 구운 후 빼줘야 부드러운 식감의 양꼬치를 즐길 수 있어요!

건대 매화반점 본점 양꼬치를 향신료의 향이 강한편이여서 양 잡내는 나지 않더라구요! 

1인분당 양꼬치 가격은 15000원이에요!

 

마라탕도 주문했는데 다른 메뉴들이 좀 기름져서 먹다보면 느끼해 질때 매콤한 마라탕을 먹으니 다시 입맛이 살아나더라구요!

건대 매화반점 마라탕은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가 있었어요!

그런데 좀 많이 매워요~ 저는 맵찔이라 한입 먹자마자 매운맛이 입안 가득 확! 쳐서 기침이 나올 정도였어요!

근데 깔끔하고 약간 중독성 있게 매워서 매운데도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해물간장볶음밥은 처음에 나왔을 때 해물이 어디에 있지 했는데 먹다보니 튼실한 새우들이 틈틈히 박혀있더라구요~

건대 매화반점 해물간장볶음밥은 맛은 있는데 너무 짰어요! 

한입 먹는데 진짜 너무 짜~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이 덜 짰다면 맛있게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간이 센게 아쉽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가지튀김은 생각보다 소스가 좀 느끼하더라구요!

식감은 굉장히 좋았어요! 가지는 부드럽고 튀김옷은 처음 먹었을 땐 바삭하니! 그런데 부먹으로 나와서 시간이 지나니 좀 눅눅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건대 매화반점 가지튀김은 식감은 좋은데 소스 맛이 제 입맛엔 살짝 맞지 않았어요! 먹다보면 좀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건대 매화반점 본점의 음식들은 가격대비 양이 푸짐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점이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가기도 좋구요!

근데 음식의 간과 향이 좀 센편이에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화반점 음식이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맛이 좀 아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언 3장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