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메르 카페 후기;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은 명일동 카페

얼마전 명일역 근처에 위치한 엔메르 카페에서 차를 마셨는데 차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은근 좋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협찬 아니에요! 직접 돈 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명일동 카페인 엔메르는 명일역 지하철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살짝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파란색 커다란 문과 파란 조명간판 덕에 눈에 금방 띄더라구요~

사실 명일동 카페 엔메르는 요 파란 문과 파란 간판 덕에 저도 우연히 발견한 카페였답니다! 

엔메르는 불어로 "바다에서"라는 뜻을 가진 말이더라구요~ 그래서 카페 안과 밖에 파란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나봐요~ 바다가 연상되도록 말이죠~

명일동 카페 엔메르는 큰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간격이 넓어서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흰색과 파란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군더더기가 거의 없어서 답답한 느낌도 들지 않았어요!

최대 수용인원은 약 15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명일동 카페 엔메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공간은 바로 요 테라스 공간인데요, 폴딩도어 뒷 쪽에 작은 테라스에 파라솔과 여러 화초들을 비치해 놓아서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 플러스 피서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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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 카페 엔메르 메뉴는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메뉴마다 정성을 쏟는 느낌이 들어서 모든 메뉴들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크로플도 디저트 메뉴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밥먹고 바로 카페에 간거가 배불러서 패스! 했는데 후기를 보니 명일동 카페 엔메르 크로플 맛집이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크로플도 꼭! 먹어봐야겠어요~

저희가 주문한 카모마일티와 초콜릿 라떼에요! 

전 카모마일을 주문했는데 명일동 카페 엔메르에서 나온 카모마일은 바로 마리아쥬 프레르 드림티였어요~

150년 된 프랑스 명품차 브랜드인 마리아쥬 프레르 티백으로 우린 카모마일티라니!!

참고로 초콜릿 라떼도 진하고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토핑으로 초콜릿을 갈은 올려 준 걸 보니 엔메르 카페 메뉴에 대한 신뢰도 업업!!

다시 제가 마신 카모마일티로 돌아와서! 마리아쥬 프레르 드림티는 카모마일이 메인이긴 하지만 다른 허브도 약간씩 블렌딩 된 티라 카모마일 향과 맛이 나면서도 레몬, 민트향이 연하게 올라와 산뜻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차에요~

향과 맛이 고급스럽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마셔본 카모마일 티 중 베스트 3안에 들 정도에요!

마리아쥬 프레르는 모슬린 티백(면티백)을 사용해요! 모양이 딤성 모양이라 귀여우면서도 모슬린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카모마일 차 좋아하시는 분들! 명일동 카페 엔메르에서 요 마리아쥬 프레르 드림티 주문해서 마셔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명일동 카페 엔메르는 쿠폰도 찍어 주더라구요!

밥먹고 근처 카페 가려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명일동 카페 엔메르!

차도 넘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는 카페였어요!!(협찬 아니고 직접 돈내고 사먹은 후기에요!)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잠언 3장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