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펠가모 웨딩홀 결혼식 참석후기

얼마 전 잠실 아펠가모 웨딩홀에서 지인이 결혼식을 올려서 갔다왔어요~

단독홀이라 부산스럽지 않고 웨딩홀, 피로연장 모두 깔끔하니 괜찮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협찬NO!)

아펠가모 웨딩홀은 잠실 말고도 선릉, 광화문, 공덕, 반포에도 있는데 잠실점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다른 곳하고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보통 아펠가모 하면 채플홀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아펠가모 잠실점은 채플홀 느낌은 나지 않더라구요!

먼저 주차는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나 주차장이 좀 협소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전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대중교통 이용시 잠실역 7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정도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도 편하더라구요!

아펠가모 잠실점은 단독홀로 2층에 웨딩홀, 신부대기실, 폐백실이 있고 지하1층에 피로연장이 있어요!

엘레베이터가 여러 대 있어서 피로연장으로 이동시, 웨딩홀 이동시 엄청 번잡스럽지는 않더라구요!

아펠가모 잠실점이 있는 건물도 크고 깔끔한편이고, 신부대기실, 웨딩홀, 피로연장 모두 오래된 느낌 1도 안나는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요!

특히 신부대기실과 웨딩홀은 풍성한 꽃이 눈에 확 띄는데요, 생화라 그런지 향도 은은하니 좋더라구요!

신부대기실은 나무 바닥에 신부가 앉아 있는 소파가 있는 바닥 부분만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신거울이 있어서 신부도 그렇고 친구들도 사진찍기 전 잠깐 거울보면서 단장을 할 수도 있고요!

아펠가모 잠실점은 웨딩홀 옆에 축의금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웨딩홀 역시 신부대기실처럼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는데요, 버진로드 입구에 위치한 풍성한 꽃 장식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계절마다 꽃이 바뀔 것 같은데 6월은 수국철이라 그런지 예쁘고 탐스러운 수국을 비롯한 여리여리하고 예쁜 꽃들이 가득 장식되어 있어서 예뻤어요!

사진을 놓는 공간 역시 우드톤, 초, 꽃들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구요!

아펠가모 잠실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피로연장 역시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하더라구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의 경우 음식을 떠오는 공간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곳은 테이블이 쭉~ 많이 있어서 음식을 가져오긴 편하지만 다소 복잡한 느낌이 들고, 안쪽에 위치한 공간은 음식을 가져오는 거리는 좀 있지만 테이블 수가 적고 분리된 느낌이 들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아펠가모 음식이 맛있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뷔페지만 정갈하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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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고, 음식 맛도 뷔페지만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음식 주변이 깔끔해서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구요!

처음에 담아온 음식은 먹느라 사진찍는 걸 깜빡했네요! 

마지막에 친구가 담아온 디저트만 사진을 찍어서 음식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긴한데 암튼 아펠가모 잠실점 음식 괜찮아요!

아펠가모 잠실점 처음 가봤는데 단독홀이라 부산스럽지 않고, 신부대기실 및 웨딩홀이 꽃장식으로 분위기가 따뜻하고 예쁘고, 음식도 정갈하고 메뉴도 꽤 다양한 편이며 접근성도 좋아 전반적으로 괜찮은 웨딩홀인것 같아요!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잠언 3장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