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로티 천호점] 천호역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직 후기

천호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2층 건물에 위치한 로니로티 천호점!

 

주차도 가능한데 1시간 반만 무료주차가 가능하더라구요~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을시엔 1시간 주차 가능!

그래서 그냥 차 안 가지고 지하철 타고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좋았어요~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그냥 계단으로 올라가니 안쪽으로 로니로티 천호점 입구가 보이더라구요~ 

로니로티 천호점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마감시간은 저녁 10시 30분, 단, 라스트 오더는 9시반까지! 

이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꽤 홀이 컸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금요일 저녁 그것도 7시반! 가장 붐빌 때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을 때 엄청 북적북적, 시끌시끌했어요~

테이블로 안내 받은 후 메뉴판을 살펴보니 로니로티의 경우 크게 스테이크 샐러드,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피자, 음료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양이 half와 one plate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half가 1인분, one plate가 2인분 이더라구요~ 

근데 half도 양이 꽤 많은 편이였어요~

로니로티 메뉴가 많은편이라 메뉴판을 다 찍진 않았고 저희가 주문한 메뉴만 찍었어요~

일단, 채끝등심스테이크 샐러드의 경우에는 크기가 half로 한가지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크 굽기 정도도 미디움 웰던으로 일괄제공! 스테이크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굽기 정도를 정할 수 없다는게 살짝쿵 함정! 하지만 대부분 선호하는 게 미디움 웰던이라 저는 크게 상관없었어요~

등심은 참고로 미국산

파스타는 게살 딥 로제 스파게티와 해산물 올리브 스파게티로 주문했어요~ 사이즈는 half로!

그리고 너무 밀가루만 시키기 그래서 치킨 버섯 크림리조또, 새우필라프도 half 사이즈로 주문!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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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일부러 좀 매콤한 디아볼라 피자로 주문했어요~ 피자의 경우도 사이즈가 라지 하나만 있어요~

음료의 경우 에이드 종류가 많았는데 전 수제청 딸기 에이드로 주문했답니다!

7명이 가서 6개 메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1인 1메뉴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서빙해 주신 직원분께서 6개도 양이 많아 충분할 거라고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먼저 채끝등심스테이크 샐러드는 고기가 살짝쿵 크게 잘라져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치즈가 얇게 슬라이스 되어 채소 위에 올려진 상태로 나왔어요~ 소스를 뿌려 고루고루 섞어서 먹으니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고기는 질기지 않았구요~ 

해산물 올리브 스타게티에는 모시조개와 오징어, 새우가 생각보다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깔끔한 맛이에요~

게살 딥 로제 스파게티는 익숙한 맛이에요~ 로제 소스에 진짜 게살은 아니고 게맛살이 들어가 있어요~ 

파스타 양이 전반적으로 많고 소스도 풍성하더라구요~

저는 크림치킨버섯 리조또가 젤 맛있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더라구요~ 하지만 많이 먹어본 맛이에요!

새우 필라프도 무난했구요~

디아볼라피자는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부러 매콤한 피자를 주문한건데 다른 음식들과 밸런스가 잘 맞았어요~ 함께 나오는 피클과 무도 아삭하고 새콤달콤하구요~

핫소스, 파마산 치즈가루, 향신료도 갖다 주셔서 개인의 취향껏 뿌려먹을 수 있어요~

수제청 딸기 에이드는 청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했어요~

 

로니로티 천호점의 경우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가성비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맛의 경우 익숙한 맛이에요~ 기성품의 맛 같다고 해야하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에요~

그리고 분위기는 제가 금요일 저녁 7시반에 가서 그런지 좀 시끄러웠어요~ 평일이나 낮에 가면 좀 조용할 것 같기도 한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복닥복닥 하답니다~

 

지금까지 로니로티 천호점 솔직후기였어요~(협찬 NO!)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잠언 26장 2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