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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차이나 내돈내산 후기;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중식당 맛집카테고리 없음 2022. 1. 17. 12:46728x90반응형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근처에 위치한 중식당인 황푸차이나에 갔어요~ 처음 가본곳이었는데 맛집이더라구요!(협찬 아니에요! 내돈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오픈시간을 보니 오전 11시반~오후 9시이고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 5시까지인데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나봐요~
어제(일요일) 오후 4시쯤 갔는데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황푸차이나는 굽은다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우측에 위치해 있고 1층에 있어서 찾긴 어렵지 않아요~
중식당 하면 왠지 빨간색과 금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을 것 같은 선입견이 살짝 있는데 황푸차이나는 금과 청록색 계역의 벽으로 되어 있고 차분한 우드와 블랙 테이블, 의자, 조명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중식당의 느낌도 살짝 있긴 하지만 브런치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고 거리두기 간격으로 인해 북적거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차분하게 이야기하며 식사하기 좋았어요~
황푸차이나 안쪽에 반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이 있었는데 약간 프라이빗 룸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공간이 넓진 않은데 8명 단체석과 2인석이 있어서 좀 구분된 공간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사람들은 이 공간으로 예약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이블마다 꽃도 올려져 있고 또 흰색 종이가 아닌 차분한 느낌이 나는 개인 테이블 매트가 깔려져 있어서 좀더 고급진 느낌이 나더라구요~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중식당 맛집인 황푸차이나는 메뉴도 다양했어요~
먼저 런치세트, 가족사랑세트, 코스메뉴가 있어서 2인이상으로 갔을 땐 다양한 메뉴를 다 맛보고 싶을 땐 코스나 세트 메뉴로 주문해도 되요~
그리고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전채, 일품요리, 식사류로 메뉴가 구분되어 있어서 메뉴판 볼 때 좀 더 수월하더라구요~
메뉴가 다양한 편이라 취향껏 골라서 먹음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식사류에서 황푸짜장면, 굴짬뽕, 고추잡채밥을 주문했어요~
면류의 경우 천원을 추가하면 곱배기로 주문이 가능하고 흰 밥 주문시에도 천원이 추가되요~
원산지도 메뉴판 뒷면에 잘 게시되어 있더라구요~
728x90먼저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중식당 맛집인 황푸차이나에 가면 시원한 생수도 나오지만 따뜻한 차와 함께 밑반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양배추절임이 나와요~
양배추절임은 많이 새콤하지 않고 단무지도 얇게 썰어져 나오고 짜사이도 너무 짜지 않아서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을 때 간이 세단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황푸차이나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그리고 재료들도 풍성히 넣어주고 음식도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먼저 고추잡채밥! 가격은 만원이에요~
황푸차이나 고추잡채밥을 먹었을 때 딱 처음드는 맛은 불맛! 이었어요~ 불맛이 확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버섯을 비롯한 각종 야채와 고기 식감이 다 살아있고 소스 맛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보통 중식당에서 밥 종류를 주문하면 짬뽕국물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황푸차이나는 고추잡채밥을 주문하니 닭육수 베이스의 국물이 나오더라구요~ 짬뽕국물은 아니었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고추잡채밥이랑 같이 먹었을 때 맛을 헤치지 않더라구요~
제가 겨울에 중식당 가면 꼭 주문하는 메뉴인 굴짬뽕! 겨울 시즌메뉴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 잊지 않고 주문하는데 황푸차이나에서도 주문을 했답니다!
가격은 만이천원! 그냥 처음에 봤을 땐 몰랐는데 한번 젓가락으로 뒤적였더니 굴이 진짜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메뉴판에는 매콤한 맛이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저는 굴짬뽕 매콤하게 먹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맵기 조절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맵지 않게 해 달라고 얘기했어요~
굴의 시원함, 닭육수의 고소함, 야채들의 달큰함이 잘 조화를 이루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황푸짜장면! 가격은 7천원인데 저희는 곱배기로 주문해서 8천원!
사실 저희는 면을 2개 시켜서 양이 좀 적을 것 같아서 짜장면 곱배기로 주문했는데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중식당 맛집인 황푸차이나 음식의 양이 많아서 굳이 곱배기로 주문 안해도 됐더라구요~
윤기가 좌르르 하니 보기에도 맛있었지만 먹어보니 소스에 건더기가 진짜 듬뿍 들어가 있고 고기도 전혀 질기지 않도록 약간 갈은 듯 보이더라구요~ 오랫만에 짜장면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황푸차이나에서 주문한 3가지 메뉴다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맛집 인정(협찬 아니에요!)
그리고 같이 간 동생이 짜장면에 고추가루 넣어서 먹어서 고추가루 달라고 얘기했더니 커다란 한통을 갖다 주더라구요~ㅎㅎ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주방장님이 나와서 음식 맛은 어떤지, 부족한 건 없는지 여쭤봐 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는데 사과푸딩 같았어요~ 너무 달지 않아서 입맛이 개운해 지더라구요~
강동구 명일동 굽은다리역 중식당 맛집인 황푸차이나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고 깔끔한 곳이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협찬 아니에요!)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는니라(잠언 12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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