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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게 제철] 꽃게 암수구분, 꽃게 손질법, 꽃게 찌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21. 11.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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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과 가을은 꽃게 제철이라고 하죠! 봄은 암꽃게, 가을은 수꽃게! 그래서 이번에 꽃게 제철을 맞이해서 온라인으로 꽃게를 주문해봤어요(협찬NO! 내돈내산 후기)

    저는 G마켓에서 구매를 했기에 암수 갯수를 제가 정할 수 없었어요 부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많이 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는데 배송온걸 확인하니 암수 비율이 비슷하더라구요~

    배송은 빨리 왔고, 꽃게의 크기는 아주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기에 적당했어요~

    그리고 얼음에 넣어 기절시켜서 와서 다리도 떨어지지 않았고 1개를 빼고는 신선한 꽃게를 보내줬어요~

    그럼 꽃게 암수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꽃게의 암수를 구분하기 위해선 배를 봐야해요! 배 아래쪽에 있는 배딱지의 모양이 넓직한건 암꽃게!(윗사진)

    배딱지가 길고 좁은건 수꽃게에요! 어렵지 않죠?

    요렇게 암꽃게와 수꽃게가 마구 섞여있어도 배딱지 모양만 보면 암수 구분이 쉽기 때문에 마트나 시장에서 직접 골라서 꽃게를 사실때에는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를 골라서 구매하심 될거에요~

    이제 꽃게 손질법을 알려드릴게요!

    배딱지를 열면 그 안에 종종 낚시줄이나 그물줄이 걸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손으로 잘 제거해 주시고, 칫솔로 꽃게 구석구석을 흐르는 물에 닦아주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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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입 안으로 칼이나 가위를 넣어서 살짝 제껴준다는 느낌으로 비틀어 입을 열어주세요!

    그리고 난 후 입이 바닥으로 향하게 한 후 꾸욱 눌러주면 입 안에 있는 불순물이 빠진답니다!

     

    그리고 꽃게를 찌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 사실 꽃게는 손질하고 껍질 까서 살을 발라 먹는게 귀찮지 찌는건 아주 간단해요!

    먼저 커다란 찜기에 물을 넣어준 후 꽃게 배가 보이도록 놓아줘요! 꼭! 배가 보이도록!! 그래야 내장도 안 흘러나오고 즙도 안빠져 나와요!

    꽃게 크기, 갯수에 따라 찌는 시간은 좀 달라지지만 보통 15~20분 정도 뚜껑을 닫고 찐 후에 불을 끄고 약 5~10분정도 뜸을 들여주면 찌는 건 완성! 

    참! 찔 때 신선한 꽃게를 적당한 시간에 잘 찌면 비린내가 나지 않지만 혹 비린내가 나는게 걱정이 된다면 소주 또는 된장, 또는 생강을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배가 보이도록 쪄 주었더니 내장이 하나도 안빠져 나오고 가득 들어가 있네요~~ 저는 꽃게살도 좋아하지만 요 내장도 너무 좋아해서 요렇게 내장이 가득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다행히 암꽃게도 알이 좀 들어가 있는게 있어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비지는 않았네요!

    꽃게 다리는 라면 끓일 때 한 두개 넣어주면 라면국물이 좀 더 시원해져요!

    그리고 꽃게하면 빠질 수 없는 꽃게탕! 국물이 시원한게 맛있네요!

    요즘 꽃게 제철일 때 꽃게찜이나 꽃게탕으로 맛있는 식사 하시며 몸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시편 88편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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