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콜드브루 커피 볼드; 블루보틀 캔커피 후기

웨이팅이 필수라는 블루보틀!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1인이 아니라 굳이 이 코로나 시국에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커피를 마셔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블루보틀 매장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그 대신 커피 맛이 궁금하긴 해서 블루보틀 캔커피인 콜드브루 볼드를 마셔봤어요~(협찬 아니에요~)

블루보틀 캔커피는 제가 알기로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가 마신 건 블루보틀 콜드브루 볼드에요~

용기자체는 예쁘더라구요~ 똥똥한 은색캔에 블루보틀 로고인 하늘색 병이 그려져 있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블루보틀 캔커피는 한 캔당 양이 236ml이고 칼로리는 20kcal에요~

커피 2%와 정제수만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RTD 커피 치고는 굉장히 짧아요~

블루보틀 캔커피는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요~

블루보틀 콜드브루 커피 볼드 1개당 가격은 매장 기준 6300원이에요~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판매하는 콜드브루 커피보다 더 비싼 가격이에요~

블루보틀 콜드브루 커피 볼드는 캔을 따자 마자 커피 향이 강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처음 한모금 마셨을 때 강한 신맛과 커피향이 입안 가득 퍼져요~ 

그래서 RTD 캔커피 같지 않고 집이나 카페에서 직접 내린 커피의 맛과 향이랑 흡사한 것 같아요~ 물론 블루보틀 매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지 않았기에 직접적으로 블루보틀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 맛과 비교를 하기는 좀 어렵지만 커피 맛이 강하긴 해요~

개인적으로 신맛 나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커피 맛과 향이 너무 진한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블루보틀 콜드부르 커피 볼드(블루보틀 캔커피)를그냥 마시기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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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음을 좀 넣어서 마셨더니 좀 희석이 되서 훨씬 낫더라구요~ 

아메리카노로 마실 땐 탄맛이 나는 커피를 선호하고, 라떼를 마실 땐 신맛이 강한 커피로 만든 걸 선호해서 블루보틀 콜드브루 커피 볼드를 마시면서 라떼로 만들어 마심 더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스쳐지나갔어요~

그래서 블루보틀 캔커피에 우유를 타서 라떼로 만들어 마시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블루보틀 캔커피인 콜드브루 볼드는 양에 비해 가격도 높고, 또 신맛이 강하고 커피 향과 맛이 진한편이라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잠언 13장 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