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 후기; 달달한 탄산음료

몇 달 전 처음으로 분다버그 핑크자몽을 마시면서 분다버그를 알게 됐는데요, 분다버그는 호주에서 사탕수수설탕과 함께 몇 일동안 자연발효시켜 만든 탄산음료에요~

이번에는 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를 마셔봤는데 요 제품 역시 달달하고 부드러운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음료였어요~(협찬 아니에요!)

먼저 분다버그 탄산음료는 몇 일 간의 자연발효를 거친 슬로우 드링킹인데 맛 마다 발효일수가 차이가 있더라구요~

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는 4일 자연발효를 거쳤어요~

한 병당 양은 375ml로 넉넉한 편인데 유리병에 담겨져 있어서 실제로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훨씬 더 느껴져요~

칼로리는 172kcal이고 당류는일일영양성분 기준치의 43%로 꽤 높은 편이에요~

분다버그 탄산음료는 오픈하는 방식이 좀 특이한데요, 뚜껑에 달린 고리에 손가락을 걸고 들어올리면 탕하는 소리와 함께 오픈이 된답니다! 그래서 오픈할 때도 좀 속이 시원해요~ 

입구는 좁은 편이에요~

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에는 망고퓨레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샛노란색을 띄는데 색이 진짜 예뻐요~ 하지만 인공색소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해요~

망고쥬스 같은 경우 걸쭉한 경우가 많은데 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는 걸쭉하진 않아요~

컵에 분다버그 트로피칼 망고를 따르면 탄산이 톡톡 올라오는데요, 핑크자몽보다는 탄산의 세기가 좀 더 세게 느껴지더라구요~

망고의 달달함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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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다버그 트로피칼 망고에는 망고퓨레 5.1%외에도 레몬, 사과, 당근, 블랙커런트 농축액이 들어가 있어요~

유통기한은 올해 11월로 탄산음료 치고는 좀 짧은 편이긴 해요~ 

 

분다버그 탄산음료는 시중에 4가지 맛이 나와있는데 저는 아직 핑크자몽과 트로피칼망고 맛만 마셔봤는데 둘다 맛있게 마셔서 다른 2가지 맛인 진저비어와 레몬라임도 먹어보고 싶어요~

굳이 분다버그 트로피칼망고와 핑크자몽 중 제 입맛에 더 맛있는 걸 고르라면 전 핑크자몽이 좀 더 부드럽고 덜 달아서 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망고맛도 맛있긴 해요~

과일맛 탄산음료 찾는 분들에게 분다버그 탄산음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협찬 아니에요)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 13장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