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베지 못난이 파프리카 내돈내산 후기; 큼직하고 신선한 파프리카

열흘 정도 전에 인터넷으로 파프리카를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곳은 어글리베지 못난이 파프리카인데요, 크기도 큼직하고 싱싱해서 지금까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먹을 때 마다 아삭하고 수분감도 많고 맛도 좋아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협찬 아니에요! 내돈내산 후기에요!)

먼저 저는 어글리베지 못난이 파프리카 2kg 혼합을 구매했어요~

그래서 노란색과 빨간색의 파프리카가 골고루 왔더라구요~

파프리카 하나당 크키가 굉장히 큰편이에요~ 그래서 하나만 잘라서 먹어도 양이 꽤 되더라구요~

상처난 것도 거의 없고, 모양이 눈에 띄게 비대칭인 것 같지도 않아서 왜 못난이 파프리카인지 저는 잘 구별을 못하겠더라구요~!

어글리베지 못난이파프리카 기준은 1. 비대칭모양, 2. 잘려진 줄기, 3. 살짝 부족한 숙성, 4. 살짝부족한 수분, 5조그만 물리적 손상이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저희집에 배송된 파프리카는 잘려진 줄기도 없었고 물리적 손상도 없었고 수분감도 높고 숙성도 다 잘된 것 같아서 이게 못난이 파프리카가 맞나 싶었어요~

혼합이라 빨간색과 노란색 파프리카가 왔는데요,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빨간색 파프리카의 경우 라코펜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서 활성산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란색 파프리카는 피라진 성분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 외에 전반적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철분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길러주고 빈혈에 좋다고 해요~ 그리고 루테인,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이 들어있어서 혈압을 낮춰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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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그냥 먹어도 되고 볶아먹어도 되서 활용도도 높아요~

그냥 쌈장에 찍어먹어도 되고, 길게 잘라서 베트남월남쌈이나 비빔국수 또는 물냉면에 넣어 먹어도 맛있구요~

야채볶음, 잡채 할 때 함께 보조적인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달게 먹고 싶은 경우 껍질을 불에 태운 후 물로 씻음 껍질이 벗겨져서 달달하게 먹을 수도 있구요~

그냥 먹었을 땐 아삭한 식감과 수분감 그리고 파프리카 자체의 신선한 맛과 약간의 단맛이 나서 여름에 먹기 좋은 야채에요~

어글리베지에서 처음 못난이 파프리카 구매했는데 크키도 진짜 크고 질도 좋고 맛도 좋아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협찬NO!)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시편 69편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