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근처, 회현역 근처 카페추천]커피앳소월 내돈내산 후기

몇일 전 공휴일에 친구랑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기 전 더위를 피하고자 회현역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인 커피앳소월에 대한 후기에요(협찬 아니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커피앳소월은 남산 공원 입구 근처, 힐튼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에요!

코로나 때문에 일부러 사람 많이 안 몰리는 카페를 찾았는데 카페가 아담해서 최대 인원이 10명 정도 밖에 못 머물 정도의 작은 카페라 오히려 맘에 들더라구요~ 

커피앳소월 카페 입구에 작은 입간판에 직접 만든 수제청 에이드, 바닐라라떼, 헤이즐넛 라떼, 흑임자크림라떼가 맛있다고 적혀져 있었는데 마침 이날 헤이즐넛 라떼가 땡겼던 터라 고민없이 들어갔어요~ㅎㅎ

카페가 작긴 하지만 화초와 따뜻한 그림,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어서 전혀 답답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카페이지만 QR코드 찍기,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 등 코로나 수칙도 잘 지켜지고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코로나 이용수칙이 적힌 종이가 올려져 있었어요!

카페 입구 문도 계속 열어져 있어서 환기도 신경쓰고 있었고 또 손님이 갈 때마다 소독제로 테이블과 의자도 꼼꼼하게 닦으시더라구요~

커피앳소월 카페는 쿠폰도 있었지만 저희는 여기에 거의 오지 않아서 쿠폰을 따로 만들진 않았어요! 하지만 회현역 근처 또는 남산 근처, 힐튼호텔 근처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쿠폰에 도장 찍는 것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ㅎ

커피앳소월은 작은 카페이긴 하지만 음료 종류가 많았어요~

그리고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저는 남산공원 근처라 가격이 높을 줄 알았는데 왠걸~ 헤이즐넛 라떼 아이스가 4천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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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를 보니 직접 만든 청도 보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다버그 탄산수도 보이더라구요~ㅎㅎ 

저는 이날 헤이즐넛 라떼가 땡겨서 다른 메뉴는 잘 안 살펴봤는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다른 음료들도 가격이 상당히 착한 편이네요~

그리고 커피앳소월 카페 밖 인도에 테이블과 의자가 2개 있었는데 사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마시고 싶은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이날 햇빛이 너무 강렬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가 오후 2시쯤이라 한창 더울 때여서 그냥 매장안에서 마셨어요~ ㅎ

주문한 헤이즐넛 라떼 아이스가 나왔는데 컵 홀더 보고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요렇게 귀여운 디자인과 문구를 생각해 내는 사람들 참 부러워요!!ㅎㅎ

커피앳소월 운영시간을 보니 평일에는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 주일은 휴무! 그리고 괄호 안에 공휴일도 휴무라고 적혀 있었는데 저희가 간날은 공휴일이었는데 오픈한 걸 보니 공휴일은 열 때도 있고 안 열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커피앳소월은 아담한 카페이지만 깔끔하고, 커피도 맛있고 가격대비 양도 많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만약 다음에 남산공원 근처에 오거나 회현역 또는 힐튼호텔 근처에 온다면 또 올 것 같아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53편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