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커피] 레쓰비 그란데 라떼 솔직후기

728x90

레쓰비는 제가 학생때부터 봤던 캔커피여서 이름이 아주 익숙한 RTD 커피인데요, 요즘에는 레쓰비 그란데라는 이름으로 500ml페트병에 담겨져 나오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레쓰비 그란데는 이름답게 양이 엄청 많은데요, 종류는 라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이렇게 3가지가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 레쓰비 그란데 라떼를 마셔봤어요~

칼로리는 양에 비하면, 다른 RTD 라떼 제품에 비함 그래도 적은 편이더라구요~

500ml에 170kcal

하지만 당류가 좀 높은 편이에요~ 하루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34%나 차지하더라구요~

그리고 맛도 꽤 달아요!

레쓰비 그란데 라떼 원재료명을 보니 다른 RTD 라떼 제품에 들어가는 설탕, 혼합분유외에도 감미료가 두가지나 더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우유, 정제수, 탄산수소나트륨, 합성향료, 유화제, L-아스코브산나트륨도 들어가있었어요~

커피는 브라질산 인스턴트 커피가 들어가 있는데 함량은 자세히 안나와있더라구요~

근데 레쓰비 그란데 라떼를 마시면 커피 맛과 향이 강하게 나지 않아요~

커피향료도 들어갔다고 하지만 요즘 시중에 나오는 RTD 라떼제품에 비함 커피 향과 맛이 좀 약한편이에요~

그리고 우유도 10%밖에 들어가 있지 않구요~ 요즘에는 우유가 50~60% 들어간 RTD 라떼 제품도 많은데 그에 비함 정말 적은 양이에요~

그래서 색도 진한 갈색을 띄긴 하지만 종 맹맹한 갈색이에요~ 

참고로 레쓰비 그란데 라떼는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제품이라 뚜껑에 롯데라고 영문으로 씌여져 있었어요~

유통기한은 11월로 아주 넉넉한 편이에요~

집에 있는 머그잔에 한가득 따랐는데도 양이 많아서 PET병에 반이 넘게 남아 있더라구요~

양에 비함 가격은 다른 RTD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구요~

레쓰비 그란데 라떼는 일단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커피 향과 맛은 많이 나지 않고 우유 양이 적어 뭐랄까 좀 밍밍한 커피 맛이 나는 음료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입맛하고는 그닥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쩌지 고민하다 냉장고에 우유가 있어서 우유를 더 넣어서 마시니 좀 낫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라 다 다르게 느끼시겠지만 저는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