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체리커피 군자점] 맛, 분위기 모두 좋은 군자역 카페 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1. 14:55
    728x90
    반응형

    어제 군자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먹고 난후 카페로 향했어요~

    요즘 서울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체리커피 역시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정원도 있고, 카페 천장이나 계단, 외관에서 옛 주택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가 나는 카페였어요~
    위치는 군자역 6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기에 좋아요~

    주차도 되긴 하는 것 같은데 몇 대 못댈 것 같더라구요~ 여긴 자가용 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체리커피 1층에 큰 유리문이 있고 그 옆에는 계단이 있는데 1층 유리문 안쪽은 원두를 로스팅하는 공간이더라구요~

    카페 이용시엔 건물 왼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되요!

    체리커피라 그런지 유리문에 빨간 동그라미들이 붙여져 있고 간판에도 빨간 동그라미들이 있어서 눈에 잘 띄긴 하더라구요~

    계단을 따라 체리커피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2층에 통유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데 아까 1층 유리문을 통해 봤던 로스팅한 공간이 보이더라구요~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라 커피 맛이 기대가 되었어요~ 하지만 전 저녁에 커피 마심 잠을 못자서 살짝 아쉽더라구요~

    디카페인 커피도 있었지만 아메리카노 밖에 되지 않는다하여 커피 패스!

    그래놓고 카페인 함량 많은 말차라떼를 주문한건....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잠 못잔건... 이럴거면 커피를 맛봐도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살짝 들지만 유기농 말차라떼도 너무 맛있었던 터라 후회는 하지 않아요~ㅎㅎ

    다음에 또 가면 커피 종류로 마셔봐야겠어요~

    체리커피 군자점 2층은 커피와 디저트, 빵을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이 같이 있어요~

    테이블이라고 하긴엔 긴 의자에 트레이가 중간중간 고정되어 있는 형태라 테이블이라 해야할지 의자라 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암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긴 밤 12시까지 운영해서 주말 퇴근 후 저녁먹고 나서 여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오면 딱 이더라구요~

    2층에서 정원으로 연결되는 문이 있는데 저희가 간 날은 날이 많이 추워서 정원에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한명도 있지 않았어요~

    서울 한복판에 있는 카페에 정원이라!! 날씨 따뜻할때 음료시키고 달달한 디저트 먹으며 여기 앉아 있음 힐링 될듯하네요~ 

    체리커피 군자점 음료는 주로 커피가 메인이었어요~ 같이 간 동생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산미가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 중 고를 수 있더라구요~

    요즘엔 원두 맛을 고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 종류도 꽤 있는데 망고라떼, 생딸기 라떼, 쇼콜라라떼, 말차라떼와 티종류와 에이드, 밀크티가 있더라구요~ 

    전 유기농 말차라떼로 픽!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 답게 원두도 판매하네요~

    체리커피 군자점은 커피 전문점의 느낌이 강했는데 디저트, 빵 종류도 많더라구요~ 저녁 시간대라 sold out 된 메뉴들도 많았지만 은근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살짝 시간이 걸렸어요~

    고기로 든든히 저녁을 먹은 터라 빵은 패스하고 달달한 게 땡겨서 생초콜릿브라우니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로 골랐어요~

    여기로 데려온 친구가 앙버터 먹어봤었는데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담엔 밥 조금 먹고 여기와서 빵을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한 아메리카노, 유기농 말차라뗴, 바스크 치즈케이크, 생초콜릿 브라우니가 나와서 3층으로 음료를 들고 갔는데 말차라떼를 컵에 꽉 차도록 많이 주셔서 들고 갈 때 조심조심해야 했네요~ㅎㅎ

    체리커피는 중간중간 빨강이로 포인트를 준게 보였는데요, 3층 올라가는 남자 화장실 문도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줬더라구요~

    3층에 올라가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대형 식물이 있는 살짝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더라구요~ 여러 사람이 함께 왔을 때 요 공간에서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것 같아요~

    3층은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에 좀 편한 테이블과 의자들도 놓여져 있어서 저흰 3층에서 자리잡고 음료마시고 디저트 먹으며 편안히 수다를 떨었답니다!

    하지만 3층은 밤 11시에 마감하니 참고하시길!

    지붕은 옛 주택의 모습을 그래로 간직하고 있더라구요~

    체리커피 군자점은 옛주택의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가격대는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는 서울에 있는 다른 카페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맛!! 음료도 디저트도 완전 굿이었어요!!

    제가 주문한 유기농 말차 라떼는 너무 쓰지도 달지도 않은 부드러운 맛이어서 끝까지 저 많은 양의 말차라떼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바스크 치즈케이크! 요것도 진짜 JMT!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라 목멕힘 없고 치즈의 맛도 짭조름하면서도 단맛이 느껴져서 순삭이더라구요!

    728x90

    생초콜릿 브라우니는 달긴 하지만 인위적인 엄청 단 맛이 아니라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아이라 요것도 참 맛있게 먹었네요!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개성있으면서 편안하고, 음료도 디저트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군자역에서 약속 있음 저는 여기로 다시 올 거에요!!(협찬 NO!)

     

    여호와꼐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편 127편 1절)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