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마스크 솔직후기; 윤조에센스가 가득 들어가 있는 마스크팩

예전에 설화수 화장품을 사면서 증정용으로 마스크팩인 윤조마스크를 하나 받았었어요~ 집에도 마스크팩이 꽤 있었던 지라 나중에 써야지 하고 나뒀는데 얼마 전에 보니 유통기한이 코앞까지 다가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개봉해서 사용했어요!(돈주고 화장품 사면서 받은 증정품이긴 하지만 협찬은 아니에요!)

설화수 윤조마스크는 한 파우치당 양이 23g이에요~ 

파우치를 개봉했을 때 설화수 윤조라인 특유의 기분좋은 한방 향이 싸악 올라오더라구요~

색도 윤조에센스 색과 거의 비슷한 연한 갈색을 띄고 있어요~

설화수 윤조마스크는 그물망으로 된 겉면 망이 있고 여린 목화솜으로 만들어진 안쪽 시트가 함께 붙어 있어서 시트를 필때 좀 더 수월해요~

윤조마스크를 얼굴에 부착할 땐 그물망으로 된 겉면 망이 위로 향하게, 부드러운 목화솜 시트가 얼굴에 닿도록 해서 붙여주면 되요!

그리고 나서 그물망으로 된 겉면 망을 조심스럽게 떼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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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망의 구멍들이 그래도 큰 편이라 겉면 망에 에센스가 많이 묻어나오진 않더라구요~

마스크팩 크기는 보통 사이즈 같아요~ 아주 큰편은 아니라 남성분들이 사용하시기엔 윤조마스크가 살짝 작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설화수 윤조마스크 시트는 보통의 두께인데 요즘 워낙 얇은 시트들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느낌은 약간 두께감이 느껴진다였어요~ 그렇다고 엄청 두툼한 편은 아니구요~ 

하지만 탄성있는 미세망 구조라 그런지 답답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구요~

보통 마스크팩 파우치에서 마스크시트를 빼면 파우치 안에 에센스가 꽤 많은 양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설화수 윤조마스크는 파우치 안에 에센스가 거의 없더라구요~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그런건지 아님 시트에 다 흡수되어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암튼 마스크팩 시트에는 윤조에센스가 가득가득해서 윤조마스크를 하고 있는 동안 촉촉함이 차 오르더라구요~

10~20분 정도 후 윤조마스크를 떼어내니 눈으로 보기에도 수분광이 보이더라구요~ 확실히 피부도 촉촉해진게 느껴지구요~

손으로 톡톡 두드려서 에센스를 흡수시키는데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분 나쁜 끈적임은 아니고 고농축에센스 바른 후의 느낌이랄까~ 출근 전에 마스크팩을 한거라 화장이 밀리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전혀 밀리지 않고 쏙쏙 잘 흡수되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썬크림 바를 때 더 끈끈하면 어쩌지 했는데 오히려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고 더 부드럽게 잘 발라졌어요~ 설화수 윤조마스크는 저녁에 해도 좋지만 아침에 해도 좋은 마스크팩이네요!

 

요즘 날이 추워져서 많이 건조해졌는데 설화수 윤조마스크로 수분보충 제대로 했네요!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편 6절)